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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질환

by 황가 2023. 5. 12.

 TV, 컴퓨터, 핸드폰의 사용량이 많아지며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시력 저하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눈 영양제나,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눈은 민감한 부분이고,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요. 

특히 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다시 좋아지기 어렵고, 심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시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질환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

시력이란?

'시력'이란, 눈으로 보고 인식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보통 시력 검사표를 통해 시력을 측정하며, 1.0, 1.6, 2.0과 같은 수치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물학적 최대 시력은 2.5.이며 최하 시력은 0.02로, 이 이하로 내려갈 시에는 실명이 되는데요. 흔히 말하는 -6, -8은 시력이 아닌 안경의 도수를 나타냅니다.

 

시력은 맨눈으로 재는 ‘나안시력’과 안경이나 렌즈와같은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재는 ‘교정시력’으로 나뉘게 됩니다.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

시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질환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질병으로 인해 각막과 수정체, 시신경이상이 생기며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질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질병을 치료할 수는 있지만, 시력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

노화

'노화'시력저하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눈 안에 있는 '수정체'와 수정체를 조정하는 ‘섬모체소대’수축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수정체를 두꺼워 지지 못하게 하여,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만들며, 노안이 생기게 됩니다.

 

노안은 '원시'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며, 보통 40대 초중반부터 노안이 시작되게 됩니다.

 

노안의 가장효과적이고 기본적인 치료안경을 착용시력을 교정하는 것이며, 레이저 수술도 있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치료가 가능하진 않습니다.

시신경염

 '시신경염'은 시신경에 염증이나 감염 등에 의해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홍역, 감기, 볼거리 등의 바이러스와 함께 발생하기도 하고, 예방접종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난 후에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초기에는 눈 주위 통증이 발생하며, 이후 시력감소와 색을 분별하는 감각인 ‘색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치료를 통해 1~2개월이 지나면 시력이 어느정도 회복되지만, 함께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시신경염은 스테로이드제를 통해 치료하며, 정맥주사와 복용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황반변성

'환방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겨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황반은 시세포 대부분이 모여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등 시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이 황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사물이 찌그려져 보이거나,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는 등 시력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한쪽 눈에서만 발생할 경우 알아차리기 어렵고, ‘암슬러 격자 테스트’를 통해 황반변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흡연, 노화, 자외선, 콜레스테롤 등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이는 것이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현재까지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속하여, 조기에 발견하여 시력 저하 속도를 낮추는 것이 유일한 치료방법입니다.

안구건조증

눈이 시리거나 쑤시는 느낌이 들고, 건조함을 느끼면 안구건조증 일 수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결막염이나 각막염 등의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각막이 말라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금방 마르는눈물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할 경우 발생하게 되며, 하나의 원인이 아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여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인공눈물을 넣거나 기구를 이용해 치료하는 등 증상 완화를 하는 것을 치료의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녹내장

'녹내장'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압이 상승하며 시신경이 손상되거나, 시신경 혈관에 문제가 생겨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내장 ‘급성 녹내장’‘만성 녹내장'으로 구분되는데요.

 

‘급성 녹내장’은 갑자기 안압이 상승하며 구토, 두통,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녹내장’은 서서히 시신경이 파괴되는 것으로, 80~90%의 시신경이 손상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녹내장 말기에 이르러 시력저하의 증상을 느끼게 되며, 이미 심각해진 시신경 손상으로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안압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안압을 낮춰 녹내장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됩니다.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져. 시야가 뿌옆게 보이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외상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백내장의 경우 수정체의 이상으로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게 될 수 있는데요. 이는 노안이 회복된 것이 아니라 백내장으로 인해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노안이 회복됐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워,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의 치료는 약물을 통해 진행을 늦추는 방법과,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크게 위험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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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눈의 시력을 떨어트리는 질환 6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의 시력을 저하시키는 질환과 요인들은 많이 있는데요. 시력이 떨어지게 되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시력을 떨어트리는 질환을 잘 예방하고 치료해, 우리의 눈 건강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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