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도 자주 나와 친숙한 식품인 ‘브로콜리’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영양식품입니다.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된 브로콜리는 단백질, 섬유질,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브로콜리가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이 있고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broccoli)란?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녹색채소로 지중해 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생으로 먹지만 서양에서 수프, 볶음,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비슷한 채소로는 ‘콜리플라워(cauliflower)’가 있는데요. 브로콜리와 다르게 백색, 자주색, 오렌지색을 띠며 브로콜리보다 더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과 섬유질을 비롯해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영양가 높은 채소로,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되었습니다.
브로콜리의 영양소
브로콜리는 당근과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식이섬유와 항상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달하는 양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 100g 당 1.9mg으로 채소 중에 가장 많은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풍부한 영양분으로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항암효과
브로콜리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와같이 평지에서 자라는 채소는 ‘유황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유황화합물’은 발암 물질을 줄여주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은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셀레늄, 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노화방지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입니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몸속의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주고, 칼슘과 마그네슘 또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많은 철분과 엽산이 들어있는데요. 엽산은 철분의 흡수를 도와 심혈관 질환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건강
브로콜리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 이로운 박테리아 증식을 도와 소화를 잘 시켜 줘 변비를 개선하고 장 건강을 증진해줍니다. 또한 비타민 B는 몸속에서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눈 건강
브로콜리는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은 야맹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A, C, E와 루테인이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눈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를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건강
브로콜리는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노화를 예방해 줘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이어트
브로콜리는 100g당 2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콜레스테롤이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섭취방법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는 사실 줄기 위에 무수히 많은 꽃이 달린 것인데요. 무수히 많은 꽃들 사이에 벌레나 먼지가 많은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을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척방법은 간단한데요. 소금물을 만들어, 30분가량 담근 후 물로 헹궈서 세척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불순물을 제거한 후 데치거나 볶아 먹으면 되는데요. 특히 기름과 잘 어울려,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 A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나, 아몬드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되고, 멜론과 함께 먹을 시에는 시력 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이 익히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5분 이내에 삶거나 볶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브로콜리는 거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많이 섭취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다섭취
브로콜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경우 브로콜리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블로콜리에는 비타민K가 풍부한데요. 이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질이 있어 혈액희석제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브로콜리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어,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생으로 브로콜리를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합니다.
배수구가 막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막힌 배수구 뚫기)
오늘은 브로콜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될 만큼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식감이나 맛 때문에 꺼려하는 분들도 많지만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만큼 건강을 생각해 섭취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굴의 7가지 효능과 부작용 (0) | 2023.06.01 |
---|---|
베이킹소다란? 베이킹소다 활용법 (0) | 2023.05.27 |
눈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0) | 2023.05.22 |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0) | 2023.05.18 |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질환 (0) | 2023.05.12 |
댓글